홈플러스, 설 맞이 주방용품 최대 50% 할인

홈쿡·설 준비로 주방용품 사용 증가…2월10일까지 기획전 진행

입력 : 2021-01-27 오전 10:12:11
 
홈플러스 설 주방용품. 사진/홈플러스 제공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최근 설 준비로 주방용품을 새로 사는 소비자가 많은 데다, 코로나19에 따른 '홈쿡' 트렌드로 주방용품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 실제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추석 시즌 식기세척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급증했으며, 밥솥 29%, 전기팬그릴, 커피메이커, 토스터기 각 30%, 에어프라이어 10%, 전기레인지는 4%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주방용품 구매 고객이 급증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부터 2월10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에서 ‘주방용품 기획전’을 열고, 주방 조리도구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신개념 멀티쿠커 쿠쿠 스피드 팟을 10만9000원에 내놓고, 쿠쿠 IH 압력밥솥 17만9000원, 쿠첸 IH 압력밥솥은 18만9000원에 판매한다. 쿠쿠·쿠첸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에는 최대 3만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키친아트 찜 가마솥 4만9900원, 도무스 두판 미니그릴 3만4900원, 홈플러스 시그니처 사각 멀티 그릴·중소형 그릴 각각 5만9900원, 3만9900원~5만9900원, GS 에어프라이어 3종(2.6L~5.5L)은 행사카드 결제 시 2만원 할인, 쿠진아트·키친아트 와플메이커 2종은 각 5만9800원, 2만7900원, 멀티쿠커 2종은 각 4만9900원, 6만9800원에 내놓는다.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네오플램 FIKA 스타터세트는 6만3900원,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연갈빛과 연쑥빛 색감을 자랑하는 광주요 단지 연쑥빛 단반세트(4입)와 면기세트(2입)는 각 3만4900원에 판매한다.
 
유명 브랜드 주방용품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테팔 100여 종과 해피콜 90여 종 최대 30% 할인, 코렐 식기 단품 전 품목 최대 30% 할인, 쿠진아트 주방용품 30여 종 20% 할인, 덴비 엘레멘츠 시리즈 식기 57여 종은 각 9900원, 1만2900원 균일가에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상품권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유명 브랜드 전기레인지와 식기세척기를 기획가에 선보인다.
 
보관용기도 저렴하게 판다. 친환경 PCTG 소재 뚜껑과 위생적인 스테인레스 재질을 써 선도를 높인 에코젠 올품락 프리미엄 스텐밀폐 11종 7900원~1만2900원, 락액락·글라스락·코멕스 밀폐용기 150여 종 최대 50% 할인, 락앤락 진공쌀통 2종은(10kg/20kg) 각각 7만9000원, 9만9000원이다. 
 
주요 신선 먹거리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28일부터 2월3일까지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미국산·호주산 냉장 찜갈비 최대 40% 할인, 농협안심한우 구이류 전 품목 30% 할인, 브랜드 돈육 앞다리·뒷다리 20% 할인, 부산고등어(마리, 특대), 완도전복(100g, 중), 남해안생굴(250g), 손질오징어(대), 남해생참돔(마리, 대), 고창생민물장어(100g), 남해삼치(마리, 특대), 제주참조기(마리) 등 수산물도 20% 할인 판매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높아진 주방용품 구매 부담을 낮추고, 최근 시세가 크게 오른 신선 식재료도 저렴하게 선보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명절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규모 프로모션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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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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