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다시 400명대…국내 411명·해외유입 17명

백신 접종 의심 신규 건수 128건, 근육통, 두통, 발열 등 대부분

입력 : 2021-03-24 오전 9:44:34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8명 늘어 총 누적확진자 수는 9만984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1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다.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4만22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1774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1994건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151명으로, 총 70만3612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은 57.7%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신규 이상 반응 의심 사례는 128건이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6명이 발생해 일주일 만에 일일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내려온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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