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60~74세 어르신 예방접종 예약률 80.6%"

어제 하루 34만명 코로나19 백신 접종
1차 접종자 수는 708만명…인구 13.8%
이상반응 인력 확충·평가체계 개선
해열진통제 수급 상황 모니터링

입력 : 2021-06-04 오전 9:37:26
[뉴스토마토 용윤신 기자] 지난 3일 마감된 60에서 74세 어르신들에 대한 예방접종 예약률이 8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중대본 회의에서 "어제 마감된 60에서 74세 어르신들에 대한예방접종 예약률은 80.6%로 높게 집계됐다"고 말했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코로나19로부터 나와 소중한 가족을 지켜내고, 또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는데 기꺼이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어르신들께서 몸소 보여주신 것"이라며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신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사전예약을 하신 분들은 꼭 일정에 따라서 접종 받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어제 하루에만 34만명이 넘는 분들이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셨다"며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708만여명으로 접종률은 인구의 13.8%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예방접종을 한 후 복용하는 해열·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최근 타이레놀 품귀현상 진화에 나섰다.
 
권덕철 1차장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국내에 70여개 품목이 허가돼 있으며, 해당 제품들은 모두 동일한 효능과 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제약협회, 약사회와 함께 수급 현황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공급 부족이 우려되는 경우 제조업체에 확대 생산을 독려하도록 하겠다"며 강조했다.
 
이어 "의사 또는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어떠한 제품을 복용해도 상관없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중증 이상반응에 대해서는 의사협회·병원협회 등 민간과 합심하여 응급의료 체계도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권 차장은 "정부는 이상반응 신고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이상반응 신고 민원 대응 인력과 역학조사 인력의 확충을 추진하고, 이상 반응 평가체계도 개선해 피해조사 건을 신속히 심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차장은 "6월에는 700만 명이 넘는 분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예정으로, 이상반응 신고 건수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예방접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작년 1월 20일로부터 500일이 지났다"며 "우리 사회가 집단 면역이 이루어져일상을 회복하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지난 500일 동안 보여주신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중대본 회의에서 "어제 마감된 60에서 74세 어르신들에 대한예방접종 예약률은 80.6%로 높게 집계됐다"고 말했다. 사진은 예방접종중인 시민. 사진/뉴시스
 
세종=용윤신 기자 yony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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