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뷰노메드 본에이지' 활용 사례 공유 웨비나 개최

'인공지능을 활용한 골연령 평가' 주제로 진행

입력 : 2021-07-27 오전 9:52:32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뷰노(338220)는 오는 29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골연령 평가를 주제로 '뷰노메드 본에이지'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원의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에서는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본에이지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행사는 뷰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식 웹 심포지엄 플랫폼 '뷰노 아카데미'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후에는 해당 플랫폼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인규 두정이진병원 소아청소년과 원장은 웨비나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골연령 평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골연령 평가는 주로 소아청소년기의 정상적인 성장 여부 판단을 위해 수골(손뼈) 또는 주관절(팔꿈치뼈)의 엑스레이 영상 분석을 통해 이뤄진다.
 
뷰노메드 본에이지는 인공지능이 수골 엑스레이를 분석해 높은 정확도의 골연령 판독 결과를 제시하는 솔루션이다. 미국영상의학회지 'AJR'에 게재된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솔루션이 제시하는 3가지 골연령 판독 값과 전문의들이 판독한 결과와의 일치도가 93.5%에 달했고, 판독시간은 최대 40% 감소했다.
 
의료진은 환자의 엑스레이 영상과 표준 자료를 일일이 비교해야 했던 기존 골연령 평가와 달리 일관성 있는 판독 결과를 제공받는다. 또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예측 성장 키 환자 성장 정보를 담은 리포트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뷰노메드 본에이지는 기존 골연령 평가법을 혁신한 솔루션으로, 출시 이후 의료 현장에서의 지속적인 피드백 반영과 다양한 임상 연구 진행 등으로 제품의 완성도가 높아 의료진들의 평가가 좋다"라며 "새롭게 구축한 웹심포지엄 플랫폼 뷰노 아카데미를 통해 의료진들에게 인공지능 기반 임상 의사 결정에 대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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