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새해 첫 정기 세일에 설 선물까지…대목 맞이 분주

백화점, 다양한 할인 혜택·이벤트 준비…편의점, 초고가 선물 선봬

입력 : 2021-12-29 오후 2:42:09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유통가가 최대 대목인 연말연시를 맞아 새해 첫 정기 세일을 여는 한편 설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판매도 시작하며 수요 잡기에 나섰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업계 '빅3'는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2022년 첫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MZ세대를 겨냥해 온라인 동시 세일도 준비했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매일 2022명에게 세일 기간 사용할 수 있는 패션 금액 할인권 선착순 증정 프로모션을 한다. 패션 단일 브랜드 구매 기준으로 2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정기 세일 동안 최대 30% 할인을 진행하며, 국내 유명 의류 브랜드의 2021년 가을·겨울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시즌 오프도 진행한다. 
 
신년 맞이 '뷰티 페어'에서는 20개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인기 브랜드 겨울 의류 행사와 브랜드별 고객 초대회 등도 준비했다.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에서도 행사 기간과 동일하게 신년 세일을 한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최대 70% 할인율로 다양한 세일 상품을 준비하고, MZ 세대를 겨냥해 10여개의 패션·스포츠 브랜드의 겨울 인기 상품을 소개한다. 남성·여성 패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톰브라운·메종키츠네 등 유명 해외 브랜드도 시즌 오프에 대거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는 포춘쿠기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통해 할인권과 사은행사 참여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패션·잡화·리빙 등 전 상품군에서 총 3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F/W 시즌오프도 진행한다. 톰브라운·발렌시아가·오프화이트·겐조·골든구스·꼼데가르송 등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2021년 가을·겨울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전국 14개 점포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설을 앞두고 설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판매도 시작했다. 올해도 비대면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물량과 품목을 늘리고 온라인 판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설과 비교해 품목을 30여개 추가하고 물량도 품목에 따라 20~40% 늘렸다.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 전용 상품을 30%늘리고 역대 최대 규모인 1500개 품목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가전예약 기간을 일주일 이상 앞당기고 물량도 20% 이상 확대했다.
 
지난해 추석 요트와 캠핑카 등 초고가 이색 상품을 선물로 내놨던 편의점 업계가 이번 설 명절에도 프리미엄 이색 선물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GS2가 판매하는 이번 설 명절 최고가 상품은 윌슨베네시사의 레졸루션 오디세트로, 1억3340만원이다.
 
CU 역시 500만원짜리 바워스앤월킨스의 하이파이 스피커 800시리즈를 내놨다. 세븐일레븐은 홈술 트렌드를 반영해 900만원짜리 'M디켄더' 등 프리미엄 위스키와 프리미엄 와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 해 소비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신년 정기 세일 기간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집중해 소비 심리를 살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GS25가 판매하는 윌슨베네시사의 레졸루션 오디오 세트 이미지. 사진/GS리테일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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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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