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황현식 LGU+ 대표 "'빼어남'으로 특별한 경험 제공하자"

입력 : 2022-01-03 오후 4:03:43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032640) 대표가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빼어남'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3일 임직원에게 영상으로 전달한 신년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빼어남'이란 단순히 불편을 없애는 수준을 넘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수준을 말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최소한 한 가지 이상 확실하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 요소가 있어야 하고, 고객이 오직 유플러스에서만 가능한 서비스라는 점을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객 입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지표로 해지율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혁신적인 경험이 많아지면 해지율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3일 영상을 통해 임직원에게 2022년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디지털 혁신을 위해 핵심기술의 내재화와 애자일(Agile) 업무 프로세스 정착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메타버스 같은 디지털 기술들을 실제 현업에 적용해 업무를 개선하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이용하는 사례가 점점 더 많아져야 한다"며 "올해에는 애자일 방식을 이끌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고, 제반 관리 프로세스도 정비해 빠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신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황 대표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플랫폼 사업으로 성장시키면 이것이 미래 성장 사업이 될 수 있다"며 "아이들나라·아이돌라이브·스포츠를 플랫폼 비즈니스로 키울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했고, 이와 관련한 영역인 데이터·광고·콘텐츠 사업방안을 검토했다"고 말했다.
 
이어 "B2B 영역에서는 스마트팩토리·모빌리티·AI콜센터(AICC)를 주력 신사업으로 정해 핵심역량과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며 "올해는 사내벤처 발굴을 지속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활동은 물론이고, 헬스·펫 등 영역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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