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2·갤럭시 탭 S8 보험가입시 정품케이스 받는다

삼성전자,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 출시…최대 41% 비용 절약

입력 : 2022-02-24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S22와 갤럭시 탭 S8 고객에게 정품 케이스까지 얹어주는 보험 서비스를 내놨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갤럭시 S22'와 '갤럭시 탭 S8'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갤럭시 S22'와 '갤럭시 탭 S8'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 토탈 케어 서비스인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에 정품 케이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월 정액형 상품이다. 지난해 하반기 3세대 폴더블폰 출시와 함께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스마트폰 뿐 아니라 태블릿으로 구독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갤럭시 S22' 시리즈 구매 고객이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를 가입하면, 파손 보장 2회, 방문 수리 3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1년 동안 정품 케이스를 3회 받게 된다. '갤럭시 탭S8' 시리즈 구매 고객은 파손 보장 3회, 1년 동안 정품 케이스 2회와 '모나미 153 S펜'을 받을 수 있다.
 
1년간 구독 시, '삼성케어플러스'를 가입하고, 별도로 정품 케이스나 S펜을 구매하는 것과 비교해 각각 최대 35%, 41%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는 9종, '갤럭시 S22 울트라'는 8종의 정품 케이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케이스 중에서 △프레임 커버 △프로텍티브 스탠딩 커버 △실리콘 커버 with 스트랩을 선택할 경우 커버와 결합해서 사용 가능한 콜라보 액세서리도 제공한다. 월 구독료는 1만2900원이다.
 
'갤럭시 탭 S8' 시리즈 정품 케이스는 △북커버 △프로텍티브 스탠딩 커버 △스트랩 커버 등 선택 가능하다. 월 구독료는 '갤럭시 탭 S8'은 1만3900원, '갤럭시 탭 S8+'는 1만4900원,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1만6900원이다.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는 25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삼성멤버스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1년권 일시불 결제시 월 구독료 대비 10%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 구독형' 서비스는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기기를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상태로 즐기도록 기획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갤럭시 고객들의 사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케어플러스'는 기존 스마트폰 보험 혜택에 삼성전자만의 특화 서비스를 결합한 월 정액형 서비스 상품이다. 제품에 따라 파손·분실 보상, 보증 기간 연장, 방문수리 서비스 등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모든 경우에 대한 보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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