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제주한림해상풍력' 운영·유지보수 수행

국내 발전회사 중 최초로 O&M 계약체결

입력 : 2022-02-25 오후 4:59:01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해상풍력 운영 및 유지보수(O&M)를 수행하는 '제주한림해상풍력발전사업'과 관련한 프로젝트금융 약정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식에는 운영 출자자인 한국중부발전, 한국전력, 한국전력기술, 현대건설, 바람 등 출자사와 금융주선사인 KB국민은행, 관계사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한림해상풍력발전사업은 제주시 북서부 한림읍 수원리 해상에 총 6303억원을 투자해 5.56메가와트(MW)급 해상풍력발전기 총 18기의 국내 최대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지구지정 고시,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등 인허가가 완료돼 오9는 2024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전 풍력발전기를 국산 기자재로 선정하고 총 프로젝트 금융금액 5430억원을 해외자본이 아닌 순수 국내자본으로 구성한 최초의 프로젝트금융 사업이다. 국내 최고 기술력과 자본력을 집약해 풍력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중부발전은 국내 발전회사 최초로 해상풍력 O&M 계약체결을 통해 해상풍력발전 O&M 분야 신시장을 개척하고 선두주자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이 사업을 통해 연간 234기가와트시(GWh)의 청정에너지 생산으로 약 80만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난 2021년 착공한 영양제2풍력(42MW)을 포함해 총 442MW의 육·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을 완료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 30% 달성을 위해 국내 육·해상풍력단지 10기가와트(GW) 개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풍력발전 운전 및 유지보수 직접수행 등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대표 공기업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은 해상풍력 운영 및 유지보수(O&M)를 수행하는 '제주한림해상풍력발전사업'과 관련한 프로젝트금융 약정체결식을 25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제주한림해상풍력 프로젝트금융(PF) 약정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중부발전.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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