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엑스 베이시스트 올리버 심, 솔로 데뷔

입력 : 2022-03-11 오전 8:43:55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인디팝 트리오 디엑스엑스(The xx)의 보컬리스트이자 베이스 연주자 올리버 심(Olive Sim)이 솔로로 전격 데뷔한다.
 
3월11일 첫 싱글 'Romance With A Memory'로 활동 포문을 연다. 이 트랙은 The xx 멤버 제이미 엑스엑스(Jamie xx)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공개된 리릭 비디오(lyric video)에는 한국 아티스트 호소 테라 토마(HoSo Terra Toma)를 비롯해 체리티 케이스(Charity Kase), 제나 마빈(Gena Marvin) 등이 출연한다.
 
올리버 심은 The xx 휴식 기간 동안 좋아하는 공포 영화에 영감 받은 앨범을 준비했고 이 곡을 가장 처음 작곡했다. 
 
런던의 인디팝 트리오 The xx는 2009년 발매한 데뷔 앨범 [xx]로 영국 머큐리 프라이즈의 ‘올해의 앨범상’을 차지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Coexist](2012)와 [I See You](2017)를 차례로 발매하며 청춘 감성을 대변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기간 세 번에 걸쳐 한국 내한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멤버들은 현재 각자의 솔로 앨범을 작업 중에 있다. 
 
The xx의 보컬이자 베이시스트 올리버 심. 사진제공=강앤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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