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1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반면 밸류에이션은 사상 최저 수준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9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재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보다 각각 8%, 5.7% 증가한 9782억원, 1706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 환경가전사업의 안정정적인 성장과 해외법인의 고성장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환경가전사업의 경우 수요가 정체된 정수기·공기청정기 판매 확대 위해 신규 브랜드(노블)를 런칭한다”며 “말레이시아에 이어 미국 법인이 빠르게 성장 중인데 방판 채널의 경우 렌탈 계정이 증가, 시판 채널로 공기청정기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매출액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7% 성장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기록할 전망이고, 앞으로도 높은 한 자릿수 성장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은 사상 최저”라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