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배우 김수미가 엄마 역에 출연하는 오리지널 웹드라마 ‘수미네집’ 제작을 앞두고, 조·단역 배우 모집을 위해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사진=티몬)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티몬이 배우 김수미가 엄마 역에 출연하는 오리지널 웹드라마 ‘수미네집’ 제작을 앞두고, 조·단역 배우 모집을 위해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티몬 회원 대상으로 진행하며, 별도 오픈한 응모 딜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다.
수미네집은 시트콤과 상품 홍보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드라마로,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수미네 가족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아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티몬 자체 웹예능 ‘찐최종.pptx’에 이어, 티몬X김수미 오리지널 콘텐츠의 ‘시즌 2’로 선보인다.
티몬에 따르면, 지난 7월 첫 공개한 시즌 1 콘텐츠 ‘찐최종.pptx’의 큰 인기에 힘입어 빠르게 다음 콘텐츠 제작에 나서게 됐다. 수미네집 촬영 기간은 오는 9월 말부터 10월 초 사이이며 올 연말, 티몬 유튜브 채널 ‘놈 스튜디오’에서 만날 수 있다.
오디션은 연령 제한 없이 끼와 재능이 있는 티몬 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1차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2차 실물 오디션에서 조·단역 배우를 선발한다. 1차 합격자는 9월5일 문자 및 개별 통보로 발표하며, 이후 실물 오디션은 9월14일 티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린다.
심사위원은 개그맨 윤정수와 최기섭, 신재호 감독, 티몬 관계자 등이 맡는다. 윤정수는 ‘찐최종.pptx’에서 김수미와 인턴 MD로 활약한 데 이어 수미네집의 첫째 아들로 함께하며, 개그맨 최기섭도 둘째 아들 역에 출연을 확정했다. 셋째 딸 역에는 레인보우 지숙이 출연한다.
이번 티몬표 웹드라마는 ‘숏 콘텐츠’ 형태로 10분씩 총 4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소비 과정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 공략 콘텐츠답게 대본은 있되, NG가 없는 ‘무NG’ 시트콤으로 기획됐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