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리얼 연애프로그램 '영끌로맨스' 선보인다

24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투자로그인' 첫 방영

입력 : 2022-11-24 오전 10:12:21
[뉴스토마토 최은화 기자] NH투자증권이 30대 현실을 반영한 리얼 연애프로그램 '영끌로맨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NH투자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투자로그인'에서 시청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이 자체적으로 선보이는 이 프로그램은 '영혼을 끌어모은 달콤치열한 현실연애'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오후 7시 '투자로그인'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2편과 3편은 25일과 26일에, 4편부터 6편까지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첫 편 공개 시 최종 커플을 맞추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다이슨 에어랩, 에어팟 프로 등 경품 당첨 기회도 제공한다.
 
영끌로맨스 출연자들은 각자 10개 다이아몬드를 시드머니로 받아, 한정된 시간과 자본을 이용해 데이트를 진행하게 된다. 다이아몬드를 통해 데이트권을 획득하거나 상대의 가치관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을 통해 다이아를 추가 획득하거나 출연자 간 양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애관, 결혼관, 가족관, 도덕관, 경제관 등 주요 가치관 포트폴리오를 통해 첫인상 선택을 한 이후 외모보다 가치관이 잘 맞는 상대를 먼저 알아볼 수 있도록 해 다른 연애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뒀다.
 
연애 고수와 투자 고수의 패널 조합으로 증권회사가 만든 연애 프로그램이라는 아이덴티티도 놓치지 않았다. 구독자 230만을 보유한 숏박스 김원훈이 MC로 출연한다. 유튜버 권감각, 코미디언 박세미가 연애 고수 패널로 출연하고 NH투자증권 강민지 과장이 투자 고수로 출연해 출연자들의 러브라인을 전망하고 분석한다.
 
정중락 자산관리(WM) Digital사업부 총괄대표는 "'연애도 투자’라고 생각하고 시간 낭비, 감정 낭비를 하고 싶지 않아 하는 게 30대의 현실"이라며 "시간과 자본이 한정된 현실을 반영한 룰 안에서 30대의 열정을 끌어올리길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시청자들이 본인의 상황을 투영해 보고 공감해 NH투자증권에 대한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해 5월 말 유튜브 채널 '투자로그인'을 전면 개편했다. 김경일 교수, 유튜버 신사임당, 기상캐스터 김가영, 개그맨 남창희 등 다양한 직업군의 출연진을 통해 쉽고 흥미로운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최은화 기자 acacia04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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