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수 LIG넥스원 프로, 방위산업기술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

방산기술 유출·침해 대응체계 확립 등 방위산업기술 보호 공로

입력 : 2022-12-16 오전 10:39:04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LIG넥스원(079550)은 방산기술보호실 박승수 프로가 방산기술 유출 방지 및 침해 대응체계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2년 하반기 방위산업기술보호 설명회’에서 방위산업기술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방위사업청과 국가정보원 공동주관으로, 전 방산업체와 주요 정부출연기관 대상으로 기술보호정책 설명과 기술보호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1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방위사업청과 국가정보원이 개최한 '2022년 하반기 방위산업기술보호 설명회'에서 박승수 LIG넥스원 프로가 대통령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박승수 프로는 외부의 지속된 기술 유출·침해 시도로부터 방산기술 유출 차단과 침해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특히 2021~2022년은 외부의 유출·침해 시도가 가장 많았던 시기로 정부 유관기관(방위사업청·국가정보원·국군방첩사령부)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개선된 대응 프로세스 적용과 보안강화 활동 등으로 방위산업기술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프로는 정보보안 전문기업 안랩 출신으로 2015년 LIG넥스원에 입사했다.
 
LIG넥스원은 그간 방위산업 관련 핵심기술의 체계적 관리와 인원 통제 및 시설 보호, 기술 유출 차단을 위한 정보보호체계를 꾸준히 구축해왔다. 정보보호 TFT를 구성해 외부 침해 시도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침해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회사의 정보보호 투자 지원으로 정보보호체계를 구축·운영해 회사 핵심 자산 보안에 적용하고 있다.
 
김승연 LIG넥스원 방산기술보호실장은 "LIG넥스원은 체계적인 방산기술 보호 및 유지 활동으로 업계 최고의 보안 수준을 유지하고, 대한민국의 안전과 직결된 국가 방산기술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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