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만9106명, 두달만에 1만명대…위중증 532명

1주전보다 3600여명, 2주전보다 6424명↓
국내발생 1만8997명, 해외유입은 109명
사망자 35명…누적 3만2625명

입력 : 2023-01-09 오전 11:34:18
[뉴스토마토 주혜린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9106명로 집계됐다. 재유행세가 다소 주춤해지면서 63일만에 1만명대로 떨어졌다. 국내발생 1만8997명, 해외유입은 109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32명으로 전날보다 6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9106명 늘어 누적 2953만970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건수 감소에 따라 전날(8일) 4만6766명보다 2만7660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2일 2만2724명보다는 3618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2만5530명보다는 6424명 각각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해 11월 7일 1만8665명 이후 63일 만에 가장 적고, 1만명대로 떨어진 것도 63일만이다.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일 8만1039명, 4일 7만8554명, 5일 6만4094명, 6일 5만6954명, 7일 5만3807명, 8일 4만6766명, 9일1만9106명으로, 일평균 5만7188명이다.
 
이날 해외유입 사례는 109명으로 전날(132명)보다 29명 적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일주일간 3일 61명, 4일 162명, 5일 193명, 6일 258명, 7일 219명, 8일 132명, 9일 109명의 흐름을 보였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32명으로 전날(526명)보다 6명 많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39.9%다.
 
전날 사망자는 35명으로 직전일(34명)보다 1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2625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63일 만에 1만명대로 감소했다. 사진은 9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주혜린 기자 joojoosk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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