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노루페인트(090350)가 부산시·부산시건축사회가 주관하는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노루페인트와 부산시, 부산시건축사회가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을 결정하고 현장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노루페인트)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은 부산에 위치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과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차열페인트를 무료로 시공하는 민·관 협업사업입니다. 노루페인트와 부산시는 지난 2016년 화이트 루프 부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해당 사업을 함께했습니다.
사업에 사용되는 노루페인트 차열페인트 '에너지세이버 쿨루프'는 적외선을 반사하는 흰색 특수 안료 첨가로 태양열이 닿는 표면온도를 낮춰주고 실내온도를 4~5도 낮추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노루페인트는 2015년 옥상용 차열페인트 에너지 세이버 쿨루프를 출시한 이후 전국 지방자치 단체와 함께 쿨루프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의 에너지 절감형 도료 인증 제도인 CRRC 외벽 차열페인트 인증을 획득한 '에너지세이버 쿨월'을 출시하며 기능성 차열페인트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입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기능성 차열페인트 시공으로 이용시설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시를 비롯한 다양한 지자체와 함께 에너지 절감을 위한 캠페인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