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나혼렙: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엑스박스로 출시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 2025'서 공개
최대 4인 협력 전투 콘텐츠
주인공 성진우 '군주화 전투'
가드·패링 등 콘솔 조작감 살려

입력 : 2025-06-10 오후 2:52:32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넷마블(251270)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트레일러 영상을 '엑스박스(Xbox) 게임 쇼케이스 2025'에서 공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국내 단독 개발사의 게임으로 이 쇼케이스에 영상이 출품된 건 나혼렙이 최초입니다.
 
'엑스박스 쇼케이스'는 매년 6월 온라인 개최되는 게임쇼로 평균 시청자 수천만 명을 동원하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서머 게임 페스트', '퓨처 게임쇼'와 함께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주요 행사로 불립니다.
 
넷마블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트레일러 영상을 '엑스박스(Xbox) 게임 쇼케이스 2025'에서 공개했다. (이미지=넷마블)
 
오버드라이브는 PC·콘솔 플랫폼에서 즐기는 액션 게임입니다. 지난해 출시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 다른 게임입니다. 오프라인 싱글 플레이 가능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최대 4인 협력 전투, 그리고 주인공 '성진우'가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 할 수 있는 '군주화 전투' 등이 담겼습니다.
 
넷마블은 적의 공격을 막거나 튕겨내는 '가드'와 '패링', 패링 후 적을 일시 브레이크시키는 QTE 등 콘솔 게임의 전투 조작감을 살리는 기능이 극대화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넷마블은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오버드라이브 페이지를 열고 한국 포함 전 세계에 데모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데모 버전은 10~17일 열리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출품합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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