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마토 이선재 인턴기자] 이재명정부의 첫 여당 원내대표로 3선 김병기 민주당 의원
(사진)이 선출됐습니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13일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2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재적의원 유효투표 80%와 권리당원 유효투표 20%를 각각 반영한 결과 과반 득표해 선출됐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26년간 국가정보원에 근무해 '정보통'으로 불립니다. 지난해 총선에서는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당을 '친명(친이재명)' 체제로 재편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경남 사천 출신인 김 원내대표는 1961년생으로 국정원의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에서 인사 관리 업무를 담당했으며, 2016년 당시 문재인 민주당 대표의 권유로 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동작구 갑에서 당선된 뒤, 같은 지역구에서 제21대·22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됐습니다.
△1961년 경남 사천 출생 △중동고 △경희대 국민윤리학과 학사 △국가안전기획부(국정원 전신) △제15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가정보원 인사처장 △건국대학교 안보재난관리학과 석사 △제20·21·22대 국회의원 (서울 동작구 갑)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2기 원내대표
이선재 인턴기자 seonjaelee9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