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9월9일부터 인천공항 2터미널로

국제선 탑승수속 시작

입력 : 2025-07-17 오전 10:17:07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에어서울이 오는 9월9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국제선 탑승객을 맞이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에어서울 항공기 A321-200.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의 터미널 이전은 제1여객터미널 혼잡도를 완화하고 공항 운영의 효율성과 승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9월9일부터 에어서울 국제선 탑승객은 기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아닌, 제2여객터미널 E1~E10 카운터에서 탑승수속을 하게 됩니다. 같은 날 0시 이후 인천에 도착하는 승객도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게 됩니다. 
 
에어서울은 터미널 변경에 따른 이용객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 활동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 공지하는 것은 물론, 공항 현장 안내물 비치와 예약 고객 대상 안내 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사전 안내에 나설 계획입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의 이전을 통해 고객 여러분께 보다 쾌적한 환경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공항과 긴밀히 협조해 혼선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이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오세은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