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20주년…누적 220만명 후원

누적 후원금 2100여억원

입력 : 2025-07-21 오후 5:23:44
[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CJ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재단인 CJ나눔재단이 설립 이후 20년 간 220여만명의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누적 후원금 규모는 2100여억원에 달합니다.
 
CJ나눔재단은 이를 기념해 CJ인재원에서 CJ나눔재단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20 YEARS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20년간 달려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기부자와 봉사자, 지역아동센터 선생님 등 나눔 활동에 동참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단 활동에 20년 가까이 동참해온 배우 김나운과 윤경호를 비롯해 CJ임직원 우수 기부자, 봉사자 등 총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또 CJ나눔재단과 함께 성장한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이 가져온 변화를 공유하고, 나눔의 가치에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CJ나눔재단은 이와 함께 재단의 20년 여정을 담은 스토리북을 제작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20주년 기념 페이지를 오픈했습니다. 스토리북과 홈페이지에서는 연도별 재단의 발자취, 철학과 성과,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손편지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장은 "재단의 철학에 공감하고 활동에 동참해 주신 기부자와 임직원,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 덕분에 20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CJ그룹)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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