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인천서 개최

글로벌 VC·AC와 한인 경제인 참여…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결선은 10월28일 송도컨벤시아,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동시 진행

입력 : 2025-08-18 오후 4:10:01
[뉴스토마토 이지우 기자]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10월28~29일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OKTA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가 참여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투자 연계 프로그램입니다. 입상자는 상장과 상금 외에도 1대1 투자 상담, 후속 투자 연계, 월드옥타 해외 지사화 사업 지원, 미국 실리콘밸리 G6 글로벌 무역관 입점, POC 마케팅 및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됩니다. 
 
참가 신청은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예비창업리그(창업 3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와 창업리그(창업 3년 초과 또는 투자 유치 경험 기업)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기 안산, 충북 청주, 인천 서구, 서울 홍릉, 강원 춘천, 충남 천안아산, 전북 군산 등 강소특구 7개 지역 소재 기업은 ㈜비에스알코리아를 통해 지원사업 관련 문의도 할 수 있습니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월드옥타는 세계 73개국 153개 지회를 둔 최대 규모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로, 이번 대회를 통해 유망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할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종 결선은 10월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리며 10월27일부터 30일까지는 재외동포 경제인의 최대 교류 행사인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도 함께 개최됩니다. 
 
'2025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포스터. (이미지=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이지우 기자 j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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