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엔시스는 오전 9시29분 기준 공모가(3만원) 대비 2만4700원(82.33%) 오른 5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에스엔시스는 2017년 삼성중공업 전기전자 사업부에서 분사해 설립된 조선 기자재 통합 기업입니다. 선박·해양 플랜트의 핵심 기자재인 배전반, 평형수 처리 시스템, 운항제어 솔루션 등을 개발·생산하고 유지 보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39.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3만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147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증거금 약 10조4914억원을 모집했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