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협회장. (사진=주건협)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가 오는 2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봄에서 전국의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실무교육에서는 '주택건설사업자의 세무 리스크 관리', '정부의 부동산정책 방향과 시장 상황',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및 관리 지역 제도'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입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택건설업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주택건설사업자의 세무 리스크 관리'를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사업자가 직면할 수 있는 주요 세무 위험을 알려주고 활용 가능한 다양한 세제 혜택을 구체적으로 살펴봅니다. 이를 통해 실무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택세제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주건협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 정부의 부동산정책 흐름과 2025년 주택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주택사업의 전반적인 여건을 명확히 파악해, 변화하는 정책 환경과 시장 동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전략과 방안도 모색합니다.
또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다양한 종류와 추진 방식을 명확히 설명하고 유형별 사업 절차, 최근의 규제 완화 사항 그리고 국비 지원 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아볼 계획입니다.
정원주 주건협 협회장은 "주택건설시장 침체의 골이 깊은 상황에서 회원사들이 효율적으로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역량을 모아 지원을 하고 있다"며 "회원사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해 집중적인 실무교육을 실시해 교육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