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대 출동.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18일 오후 1시 22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신안산선 복선전철 지하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최소 2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곳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15 일원 신안산선 공사 현장입니다. 사고는 해당 현장 지하 70m 지점에서 노동자들이 작업을 하던 중 철근이 추락하면서 작업자들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지는 등 중상을 입었고 1명은 발목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작업 당시 해당 현장에는 7명의 작업자가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