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장학회, 고교생 188명에 장학금 전달

입력 : 2025-12-29 오전 10:25:10
신경식 중흥장학회 이사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이 중흥장학회 제14기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흥그룹)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중흥그룹의 장학재단인 (재)중흥장학회는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지역 고등학생 188명에게 총 1억8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중흥장학회는 지난 26일 중흥건설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4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참석이 가능한 고교생과 인솔 교사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습니다. 중흥장학회는 지난해에도 동일하게 188명의 학생에게 총 1억8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
 
중흥그룹은 매년 12월 말 (재)중흥장학회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습니다. 중흥그룹은 올해로 14년째 지속 중인 장학사업 외에도 우수 협력업체 포상,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 대상 장학금 지급 등 협력업체와 상생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훌륭하게 성장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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