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200여명의 기업인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맞춰 경제사절단으로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의 회장)이 방중 경제사절단에 동행하기 위해 4일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일 최 회장은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하며 방중 사절단 각오를 묻는 말에 “방중 사절단이 잘 진행돼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며 “좋은 성장 실마리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최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 자격으로 이끄는 이번 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기업인 200여명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맞춰 꾸려졌습니다. 방중 경제사절단이 꾸려진 것은 2019년 12월 문재인 전 대통령 방중 이후 6년 만입니다.
경제사절단은 한중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할 전망입니다.
특히 최근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에 대한 장비 반입 규제를 일부 완화하며 불확실성이 걷힌 만큼, 반도체를 비롯해 핵심 광물 공급망이나 양국 기업 간 투자 촉진, 디지털 경제·유통·친환경 산업 등에 대해 협력 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사절단은 방중 기간 한중 비즈니스 포럼, 경제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