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이재명정부 개혁과제 국회서 완수"…서울시장 불출마 선언

공관위 면접 앞두고 출마 '철회'…"더 큰 승리 위해 여정 중단"

입력 : 2026-02-23 오전 10:55:06
서영교 민주당 의원이 지난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서울시 주거행정 실정 및 정치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에 나섰던 서영교 민주당 의원이 "이재명정부의 개혁 과제를 국회에서 완수하겠다"며 출마 의사를 철회했습니다.
 
서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더 큰 승리와 대한민국 정의를 향한 새로운 소명을 선택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위한 여정을 중단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중앙당사에서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단체장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는 가운데 서 의원이 면접을 앞두고 출마 의사를 철회한 겁니다.
 
서 의원은 '민주당의 화합'과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불출마 선언의 이유로 들었습니다. 그는 "어떤 분이 (서울시장) 후보가 되더라도 시민과 함께 서울을 바꿀 충분한 역량과 비전을 갖추고 있다"며 "저는 이제 후보의 자리를 내려놓고 서울시장 후보들과 승리를 위한 힘찬 동행을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또 "국민들께서는 저 서영교에게 엄중한 책임을 맡겨주셨다. 검찰·사법개혁으로 무너진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며, 이재명정부의 개혁 과제를 국회에서 완수하라는 책임"이라며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회 선봉에 서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서 의원은 "당의 화합과 결속을 최우선으로 해 이재명정부의 개혁 입법과 민생 정책이 흔들림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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