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이즈 롯데 '룩앳미' 방송 이미지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롯데홈쇼핑이 올해 봄·여름 시즌 패션 전략을 데일리웨어 중심의 실용성과 소재 완성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편했습니다.
우선 프리미엄 소재 라인과 나이스클랍, 쥬시쥬디 등 국내 인기 영캐주얼 브랜드와의 협업 상품을 확대했습니다. 또한, 스카시, 펀칭, 자카드 등 여름까지 활용 가능한 시즌리스 아이템 비중을 확대해 봄 신상품과 함께 조기에 선보이며 활용도 높은 상품 구성도 강화하고 있죠.
지난 18일부터 진행된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에서는 LBL, 네메르 등 단독 브랜드의 봄, 여름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롯데홈쇼핑은 3040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인기 영캐주얼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표 브랜드인 단독 패션 브랜드 LBL은 올해 론칭 10주년을 맞아 기존의 정제된 감도를 캐주얼 스타일로 확장했으며, 소재와 완성도 중심의 시즌리스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해 론칭 전부터 고객들의 반응이 높았습니다.
지난해 주문액만 600억원을 기록한 바이브리짓은 디자이너 브랜드 슈퍼띵스와 협업에 이어 올해도 유니크한 감성이 돋보이는 캐주얼 브랜드 쥬시쥬디와 협업한 라인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SS시즌 패션 주요 키워드로 꼽히는 플로럴 패턴과 데님을 활용한 플라워 아트웍 니트재킷, 데님 팬츠, 아트웍 티셔츠를 오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소개합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와 큰 일교차 등 불규칙한 날씨에 대응해, 지난달부터 단독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시즌 한정 상품이 아닌 다계절 활용이 가능한 간절기 상품을 먼저 선보여 단독 패션 브랜드 매출에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봄 시즌에는 여름까지 활용 가능한 시즌리스 상품을 프리미엄 소재로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죠. 지난 9월에 론칭한 신규 브랜드 네메르는 캐시미어를 중심으로 재킷과 니트를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캐시미어와 트위드, 울 등 고급 천연 소재를 혼합한 헤리티지 니트 재킷과 캐시미어울 스카시 니트 뿐만 아니라 태슬, 시퀸 등 포인트 아이템을 활용한 상품들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조르쥬레쉬는 니트와 블라우스를 중심으로 여름까지 활용 가능한 7부 티블라우스와 기자코튼 티셔츠를 공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외에도 3.1 필립림 스튜디오, 릴리오 등 총 11개 브랜드의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한 시즌 이상 활용 가능한 실용적 라인업으로 전략을 재편해 단독 패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매출 성장에도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