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란 공습 여파에 1%대 급락

장중 2% 밀리며 6100선 내주기도…외국인 6000억 순매도

입력 : 2026-03-03 오전 9:23:02
[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여파로 코스피가 1% 넘게 하락했습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7.26포인트(1.40%) 내린 6156.87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98포인트(1.26%) 내린 6165.15에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한때 151.84포인트(2.43%) 내린 6092.29까지 떨어지며 6100선을 내주기도 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50억원, 2338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이 6685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지난달 28일 시작된 미·이스라엘의 공습과 이란의 반격으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급격히 고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국내 증시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사태가 국제유가 급등과 함께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해 단기적으로 코스피 조정과 외국인 순매도를 확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6.50포인트(1.38%) 내린 1176.28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96포인트(1.92%) 내린 1169.82에 출발했습니다. 개인이 1500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8억원, 400억원을 순매입하고 있습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3.14포인트(0.15%) 하락한 4만8904.78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74포인트(0.04%) 오른 6881.52, 나스닥종합지수는 80.64포인트(0.36%) 상승한 2만2748.85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2.6원 오른 1462.3원에 개장했습니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김현경 기자
SNS 계정 : 메일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