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처리, 최대한 속도"…정청래, '민생' 강조

"국힘, '선거용 혈세 살포' 망언…동참하라"

입력 : 2026-03-16 오전 10:44:07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16일 "관계부처에서는 추경(추가경정예산) 소요 규모를 신속히 파악해 최대한 빨리 추경안을 마련해달라"며 "국회도 추경안 제출 즉시 심사에 착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처럼 대외 여건이 복잡할수록 국회가 나서 민생 전반의 충격을 줄이기 위한 방파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또 이번 추경을 '선거용 혈세 살포'라고 비판한 국민의힘을 향해 "민생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국민의힘의 망언은 국민을 아주 우습게 여기는 발언이다. 경제와 민생을 살리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여의도 문법으로 곡해하지 말고,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일갈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 GDP(국내총생산) 대비 국가 부채율은 우리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상당히 양호한 편"이라며 "국채를 발행해서 추경을 하자는 것도 아니고, 세수가 늘어날 것을 예상해서 추경 편성하자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것은 국민의힘이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 3년간 했던 버릇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대표는 "역대 가장 빠른 추경안 처리가 작년 5월로, 국회 제출 10일 만에 이뤄졌다"며 "이번에도 최대한 속도 내 이 기록을 깰 수 있도록 역대 가장 빠르게 추경을 집행하고 민생이 안정되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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