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초청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부동산과의 전면전을 선포한 이재명정부가 지난 5개월간 부동산 범죄 행위를 단속해 총 640명을 송치했습니다. 1차 단속을 마친 정부는 2차 특별단속을 통해 집값 담합 및 농지투기 등에 대해서도 들여다 본다는 계획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X(엑스·옛 트위터)에서 "나라 망치는 악질 부동산 범죄, 꼭 뿌리 뽑겠다"며 "망국적 '부동산 공화국' 정상화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X 글 하단에 부동산범죄 1차 특별단속 결과가 나온 자료도 같이 공개했는데요.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국민안전비서관이 작성한 해당 문건에 따르면 약 5개월간 1490명을 단속해 640명을 송치하고 7명을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송치된 인원 중에는 농지 투기가 2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집값 띄우기 등 불법 중개가 120명, 명의신탁·미등기전매가 107명, 공급 질서 교란 77명이었습니다. 현재 수사 중인 인원도 599명에 달합니다. 정부는 오는 26일 자세한 성과를 발표하고 10월 31일까지 2차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