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003600)가 자회사 가치가 부각되며 닷새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9시19분 현재 SK는 전일대비 5000원(3.15%) 오른 16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강새로 닷새 만에 주가 상승폭이 24%에 육박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이날 SK에 대해 비상장 자회사인 케이파워의 LNG 발전 사업부문 등이 SK의 가치평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상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의 비상장자회사 케이파워의 경쟁력은 LNG발전 시장의 지속적인 수요증가와 월등한 원가경쟁력으로 올해도 케이파워의 가치는 부각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LNG발전 수요는 전력시장의 구조적인 상황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20년간 장기공급 계약으로 인한 저렴한 원가비용으로 케이파워는 공정된 공급단가와 판매단가 사이에서 마진이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