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기아차(000270)는 23일 'K5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연비를 널리 알리기 위해 'K5 하이브리드 에코 드라이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압구정 사옥에서 발대식 뒤 서울 시내와 신공항 고속도로를 거쳐 인천 영종도 하얏트 리젠시 호텔까지 70㎞를 주행한 후 연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는 김의중씨(43세)가 최고 연비인 28.6㎞/ℓ로 공인연비(21㎞/ℓ)보다 7.6㎞/ℓ 높은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 사진은 1위한 김의중씨가 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이어 탁용진씨(28세)와 권석기씨(33세)가 27.9㎞/ℓ를 기록했으나 탁용진씨 주행시간이 83분으로 권석기씨(85분)보다 2분 빨라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입상한 ▲ 1등(1명)에게 150만원 ▲ 2등(1명) 100만원 ▲ 3등(1명) 50만원의 상금을 각각 지급했다.
특히 참가자 20명의 평균 연비는 25.9㎞/ℓ로 이들 모두 'K5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경제성을 체험했다.
1위를 차지한 김의중씨는 "급출발, 급가속을 자제하고 평소처럼 운전했는데 이처럼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K5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연비와 정속 주행의
탁월한 효과를 잘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K5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성능을 알리는 동시에 뛰어난 연비 절감 효과를 고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K5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연비를 직접 체험하고 경제운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번 '에코 드라이버 선발대회'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7일까지 다음 자동차 사이트(http://auto.daum.net)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20명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