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경계심리로 엿새 만에 상승..1063원(1.7원↑)

입력 : 2011-09-02 오후 4:04:01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원달러 환율이 6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7원 오른 1063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혼조에 따른 부담으로 하락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 컸다.
 
이날 국내 증시가 방향을 잡지 못하고 등락 흐름을 보인 데다 원달러 환율이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에 따른 부담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시장참가자들은 "환율이 6거래일 연속 하락한 데 따른 경계감이 있는데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달러매수 심리가 강해졌다"며 "다만, 미 고용지표를 앞두고 기대감과 우려감 공존으로 제한적인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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