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네이처바이' 출시

입력 : 2012-03-19 오후 12:30:47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오뚜기(007310)는 '네이처바이(NatureBy)'를 론칭하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네이처바이'는 오뚜기 기업의 경영철학 중에 하나인 자연소재만을 이용한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오뚜기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과 '케챂'의 주원료인 토마토의 건강기능성분 '커큐민'과 '라이코펜'을 꾸준히 연구한 끝에 탄생했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갱년기, 노년층 등 연령에 따라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인한 질환을 개선하는데 효과를 주는 제품 15종으로 구성했다.
 
'네이처바이'는 커큐민을 함유한 옐로우(Yellow)제품, 라이코펜을 함유한 레드(Red)제품, 30여종 이상의 식물성원료를 함유한 그린(Green), 베리를 함유한 퍼플(Purple)제품 등 4개 계열로 나눠진다.
 
오뚜기는 '네이처바이' 출시를 기념해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며, 제품정보, 이벤트 소식 등 자세한 내용은 '네이처바이' 브랜드 사이트(www.natureb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네이처바이'는 최고 품질의 카레와 케챂을 생산해온 오뚜기가 성분 연구의 결정체를 건강기능식품과 접목한 것"이라며 "자연의 건강함을 전하기 위해 식품 그대로의 추출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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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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