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도 가정의 달 행사 풍성

입력 : 2012-04-30 오전 9:35:01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편의점도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념 행사를 각각 마련한다.
 
편의점 업체 보광훼미리마트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여간 '555 Festival'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기간에 훼미리마트 도시락을 구매한 후 해당 영수증을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5555명에게 도시락 교환권을 증정한다. 증정상품은 훼미리마트 도시락 신메뉴인 '갈릭&양념치킨 정식'을 비롯한 정식 도시락 시리즈 4종이다.
 
또 훼미리마트 델라페 상품과 아이스드링크 전상품 구매 시 OK캐쉬백을 적립하면 평소보다 5배 더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훼미리마트 마일리지 카드로 OK캐쉬백을 적립하면 최대 10%까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OK캐쉬백 포인트로 훼미리마트 모바일상품권 구매하면 2000원권을 1000포인트로 살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훼미리마트 점포 출입문에 부착된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하면 구매 가능하다. 하루 1500장 선착순 판매하며 1인당 1일 1장씩 구매할 수 있다.
 
박대하 영업본부장은 "올해 7회째를 맞은 가정의 달 행사 기간에 소중한 가족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는 한편 가맹점과 본사의 친밀한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건강식품, 완구, 화장품, 디지털 카메라 등 총 47종의 가정의 달 선물세트를 내달 말까지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선물세트는 홍삼, 산수유 진액 등 부모님을 위한 건강식품부터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뽀로로 캐릭터 상품, 로보카 폴리, 꽃배달 상품 등 3만원부터 50만원까지 다양하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 결제 방식에 따라 23%에서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상품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신한카드나 캐시비카드(통합형 선불카드)로 결제 시 현장에서 10~2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올레KT클럽 카드를 제시하면 15% 추가할인도 가능하다. 
 
마이 신한 포인트 30%, BC TOP 포인트, 현대 M 포인트는 각각 20% 차감 할인 받을 수 있다. 마이신한 포인트와 KT올레클럽 할인을 동시에 받으면 최대 할인폭은 최대 40%에 이른다. 단, 디지털 카메라 등 가전 제품은 이번 할인 대상에 제외된다.
  
또 세븐일레븐 가정의 달 선물세트는 택배 전용 상품으로 전국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매장에서 주문하면 2~3일 내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은 선물 비용이 늘어나 고객들이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할인 혜택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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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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