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여름나기 필수가전 '시원한' 가격에 내놔

입력 : 2012-06-11 오전 9:12:16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11일 온라인몰 업계에 따르면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온라인몰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필수가전 할인 이벤트가 한창이다.
 
인터파크(035080)(www.interpark.com)는 6월 들어 선풍기, 에어컨, 제습기 등 여름가전 매출이 전월동기대비 58% 신장했다.
 
이에 8월31일까지 '2012 여름가전 Cool Sale'전을 열고 선풍기, 에어컨, 제습기 등을 최대 50% 할인하고 사은품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기획전 내 지정모델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LG 47인치 LED TV(1명), 도시바노트북(1명), 쿠쿠 IH압력밥솥(3명), 돌체구스토 캡슐머신(5명), 필립스 전기면도기(5명), 후지필름 방수카메라(5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6일이다.
 
이 밖에 칼맥, 보국 선풍기 구매시 선풍기커버, 신일제습기 구매시 위닉스 제습제를 사은품으로 100% 증정한다.
 
G마켓(www.gmarket.co.kr)은 오는 30일까지 '더위 안전지대' 기획전을 통해 종류별 선풍기를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
 
스탠드형, 탁상용, 벽걸이 등 종류별로 판매해 구매하기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일전기 EFE-464'(4만8900원)는 스탠드형 선풍기로 4단 조절 스위치와 180분 타이머 등의 기능이 있다. '테스 탁상용선풍기'(1만1000원)는 개인용 책상 위에 놓고 쓰기 적당한 미니 선풍기다.
 
11번가(www.11st.co.kr)는 이달 30일까지 최대 45% 까지 할인하는 '넝쿨째 굴러온 에어컨&선풍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대표 브랜드는 삼성 하우젠, LG 휘센 등이고 선풍기 브랜드는 한일, 신일, 유니맥스 등으로 벽걸이형, 스탠드형, 멀티형 등 다양하다.
 
기획전 내에서 에어컨이나 선풍기 구입 시, 추첨을 통해 선착순 100명에게 11번가에서 현금으로 사용 가능한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기획전 내 에어컨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6만원 상당의 선풍기 100대를 한정으로 증정하며, 중복 당첨 가능하다. 발표는 내달 15일이다.
 
옥션(www.auction.co.kr)은 '삼성 SMART 에어컨 한정수량 기획특가전'을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
 
스탠드 15평형과 벽걸이 6평형 에어컨으로 구성된 패키지 제품을 110~13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설치 비용과 배송은 무료이며, 구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옥션포인트 1만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세컨드 에어컨으로 사용하기 좋은 6평형대 에어컨을 30~40만원대에 판매한다.
 
김기성 인터파크INT 계절가전 담당자는 "30도에 가까운 낮기온이 지속되면서 실내온도와 습도를 낮출수 있는 냉방가전과 제습기의 구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올해는 블랙아웃이 예상되는 만큼 전력소모가 적은 선풍기와 절전형 에어컨이 인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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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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