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기관이 매도 폭을 늘리는 가운데 2010선 아래에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후 2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11포인트(0.20%) 내린 2006.86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73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05억원, 52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997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22%), 전기전자(0.95%), 운송장비(0.30%), 제조업(0.23%), 서비스업(0.21%), 금융업(0.13%)이 내리고 있다. 의료정밀(1.47%), 은행(1.10%), 음식료(0.78%), 비금속광물(0.75%), 통신(0.64%), 화학(0.62%) 업종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005930)가 2분기 실적 발표가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CJ대한통운(000120)은 택배 단가 인상 기대감에 힘입어 4% 이상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94포인트(0.17%) 오른 551.62를 지나고 있다.  

 

파라다이스(034230)는 지난달 카지노 매출이 감소하면서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에스에프에이(056190)는 하반기 신규 수주 증가 전망에 5%가량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