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약백서)"비타민 이젠 물에 타드세요"..바이엘 '베로카'

입력 : 2015-02-20 오전 11:06:57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바이엘헬스케어의 베로카는 국내에서 발포제 비타민 시장을 개척하고 확대시킨 제품이다.
 
해외에선 흔하지만 유독 국내에선 발포제 비타민이 힘을 쓰지 못했다. 국내 비타민 제제는 삼키는 정제(알약)나 털어먹는 세립제(분말), 마시는 드링크제 등이 대세를 이뤘다.
 
(사진제공=바이엘헬스케어)
하지만 2009년 국내 출시된 베로카는 물에 타서 마시는 비타민이라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내세워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베로카는 지난해 70억원대(IMS데이터)의 실적을 올려 대형약물로 자리잡았다.
 
베로카의 성공은 발포제 비타민의 확대로 이어졌다. 제약사들이 발포제 비타민을 속속 출시했으며, 전체 발포제 비타민 시장은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전년비 211%, 119% 성장했다.
 
베로카의 선전은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했기 때문이다.
 
베로카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필수 미네랄 등 12가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 B1, B2, B6, B12를 비롯해 비오틴, 엽산, 판토텐산까지 최적의 비타민 B군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물에 녹여 먹는 형태이기 때문에 빠르게 효과적인 체내 흡수를 돕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물에 녹으면서 발생하는 탄산 성분은 체내 흡수율을 더욱 높여준다.
 
이 같은 효과는 다양한 해외임상을 통해 입증됐다. 바이엘은 30~55세 건강한 직장인 남성 215명을 대상으로 실험에서 베로카 복용 그룹의 활력·체력이 향상됨을 확인했다. 185명의 남성과 117명의 여성 대상으로 한 실험에선 건강 컨디션(피로도 포함), 활동성(움직임 및 생기)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다양한 임상결과가 베로카의 효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탄상 성분의 상쾌한 맛과 청량감은 젊은층에서 각광을 받았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는 직장인을 위한 비타민"이라는 마케팅 컨셉은 젊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데 성공했다.
 
바이엘헬스케어 관계자는 "정제나 캅셀을 싫어하는 사람도 베로카를 쉽게 복용할 수 있다"며 "피로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활력을 주는 성공 에너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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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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