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藥, 알고먹자)설사약, 복통·팽만감 주의

입력 : 2016-04-20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설사약은 복통, 복부팽만감, 메스꺼움 등의 위장관계 약물 유해반응이 나타날 수 주의해야 한다. 의료진의 처방 지시를 정확히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설사는 1일 3회 이상 묽거나 형태를 갖추지 못한 대변을 보거나 대변 배설량과 변의 수분 함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된 것을 말한다. 설사약은 설사를 멎게 해주는 약이다. 
 
설사약을 복용 후 어지러움, 졸음이 나타날 수 있어 자동차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조작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약물 복용을 일단 중단하고 증상이 사라진 뒤 다시 복용해야 한다. 
 
감염성 설사나 위막성 대장염,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설사약 사용을 피해야 한다. 발열이 나타나거나 혈변이 있는 경우, 다른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미리 의사나 약사에게 알려야 한다. 
 
설사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 및 전해질의 보충,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물을 피하는 것이다. 카페인, 알코올, 자극성이 강한 음식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도움말=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제공=뉴스1)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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