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진해운, 경영정상화 위한 자구안 마련 소식에 상승세

입력 : 2016-05-27 오전 9:18:24

[뉴스토마토 홍연기자] 한진해운(117930)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안 마련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한진해운은 27일 오전9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145원(8.73%) 오른 1805원에 거래 중이다. 

 

회사는 이날 공시를 통해 채무 재조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6월17일 오후3시 서울 여의도 본사 23층 대강당에서 사채권자 집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의 핵심 안건은 다음 달 27일로 상환일이 돌아오는 19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상환일을 3개월 늦추는 것이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홍연 기자

SNS 계정 :

홍연기자의 다른 뉴스

• 내년 더 어렵다…건설사, 자본 확충 잇달아
• 자이에스앤디, 대구 감삼동 공동주택 수주
•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무거운 책임 통감…조사에 협조"
• 주건협 14대 회장에 김성은 덕진종합건설 대표
• 부천~홍대 20분대…서부권 집값 '들썩'

관련기사

• 코스피, 금리보다 경기..미 주택지표 호전에 1960선 회복
• 검찰, '최은영 전 회장 의혹' 산업은행·삼일회계 압수수색
• 코스피, 1960선..대형주 랠리 지속
• (특징주)한진해운, 용선료 관련 선박 억류 소식에 급락
• 한진해운, 용선료 연체로 '암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