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Hi-FIRST' 심포지엄 개최

입력 : 2017-02-10 오후 4:08:37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서남의대 명지병원은 지난 9일 오후 병원 대강당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Hi-FIRS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Hi-FIRST 심포지엄은 명지병원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Hi-FIRST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Hi는 Hospital innovation(병원혁신)을 의미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임상 질 지표 개발 및 관리 ▲관리지표 개발 및 관리 ▲환자안전보고 체계 강화 ▲환자경험 개선을 위한 서비스 개발 등이었다.
 
임상과와 일반부서를 포함 모두 26개 팀이 참여, 1년간의 QI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집중치료실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발생률 감소를 위한 중재활동'을 발표한 감염관리실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구연 부문 8개팀과 포스터 부문 7개팀이 입상했다. 13년 연속 참가한 인공신장실과 진단검사의학과에게 QI활동 근속상이 주어졌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자안전문화 설문조사 결과 설명도 있었다.
 
김형수 병원장은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노력은 그 지속성과 혁신성이 성패를 좌우하게 된다"며 "환자와 공감하고, 동행하는 긍정적 병원문화 형성을 위한 전사적 혁신 체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서남의대 명지병원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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