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2380선 하락 지속…통신주 약세

항공주 하락…삼성전자·SK하이닉스 3거래일째 조정

입력 : 2017-07-04 오후 1:34:30
[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코스피가 장중 외국인의 매도 확대에 조정받으며 2390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4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48포인트(0.27%) 내린 2388.00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에 기관 매수와 외국인 매도에 보합공방이던 지수는 외국인(-1106억원)의 매도 확대에 하락중이다. 기관은 433억원, 개인은 374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통신3사가 동반 하락하면서 통신업(-1.80%)이 가장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운송장비(-1.60%), 철강·금속(-1.56%), 운수창고(-1.11%) 등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1.47%)이 가장 많이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공급계약 소식에 의약(990009)품(1.12%)업종도 강세다. 건설업(0.92%)와 은행(1.12%), 증권(0.55%), 보험(0.47%) 등 금융주도 상승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텔레콤(017670)(-2.91%)이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해 3% 가까이 내리고 있다. 부진한 상반기 실적 발표에 현대차(005380)(-2.75%)와 현대모비스(012330)(-2.90%)도 동반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13%), SK하이닉스(000660)(-0.60%)는 3거래일째 조정을 받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015760)(1.72%), 신한지주(055550)(0.91%), 삼성생명(032830)(-.85%)은 상승하고 있다.
 
국제유가 반등에 항공주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홀딩스(004870)(-8.59%), 제주항공(089590)(-4.89%), 아시아나항공(020560)(-4.75%), 대한항공(003490)(-2.53%) 등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키위미디어그룹(012170)(30.00%)이 3000억원 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장 초반의 상한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5183%에 달하는 규모다. LG디스플레이(034220)(5.06%)는 200억원 넘는 외국인 매수 유입에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7포인트(0.03%) 오른 661.14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238억원 순매수중이지만, 기관이 35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0원(0.06%) 오른 114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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