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은퇴전략포럼)신중년 일자리 해법 공유한다

뉴스토마토·토마토TV, 은퇴전략포럼 공동 개최

입력 : 2018-09-14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경제 발전에 새로운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른바 '신중년(5060세대)'의 일자리와 노후를 위한 논의의 자리가 펼쳐진다.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는 14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소공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신중년 일자리와 노후설계'란 주제로 제7회 '2018은퇴전략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4050세대인 중장년층과 60세 이상 활동적인 노년층을 아우르는 신중년은 이전 은퇴자보다 교육 수준이 높고, 경제 성장을 이끈 경험이 풍부해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의 주요 경제 활동 인구로 주목받고 있다. 문재인정부도 신중년층 경제활동의 중요성을 고려해 관련 일자리 2만5000개를 늘리기로 하는 내용을 포함한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는 이번 포럼에서 신중년 일자리 사업의 중심에 있는 노사발전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 등과 함께 전직, 창업, 재취업 등 일자리와 신중년의 능력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정책과 실제 사례 등을 공유하는 등 인생 2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축사로 시작된다. 정은상 창직학교 맥아더스쿨 교장은 '창직이 답이다'란 기조연설을, 목지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대사증후군 극복하기'란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포럼 1세션은 '인생 후반전 나를 찾는 일과 삶의 프레임 전환'이란 주제로 시작하며, 강수영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일자리사업본부장이 '새로운 도전과 용기, 앙코르커리어로의 유쾌한 삶의 전환'이란 강연의 연사로 참여한다. 포럼 2세션은 '신중년 일자리 전략과 성공사례'란 주제로 이어지며, 김대중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본부장이 '신중년 일자리 서비스 추진 현황과 성과'를 설명한다. 
 
KT, KB국민은행 등 기업 관계자가 강연에서 각사의 신중년 일자리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강연 이후에는 정부와 기업의 개별 사례에 대한 토의와 함께 관객의 질의에 대한 응답도 이뤄진다. 포럼 오프닝 행사로는 이번 주제의 내용을 표현한 드로잉쇼도 진행된다. 포럼 참가는 무료로 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포럼 공식 홈페이지(www.rsf.or.kr)에서 하면 된다. 
 
◇2018은퇴전략포럼◇
 
-일시 : 2018년 9월 14일(금) 9시~16시20분
-장소 :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별관 지하 2층)
-참가등록 문의 : 02)2128-3346
-온라인 참가신청 : www.rsf.or.kr
-주최 : ㈜뉴스토마토, 토마토TV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는 14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소공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신중년 일자리와 노후설계'란 주제로 제7회 '2018은퇴전략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사진/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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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