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가 전날 363명에 이어 나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3만403명으로 전날 대비 386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361명, 해외유입은 25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153명, 경기 86명, 인천 22명으로 수도권에서 26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99명으로 충남 19명, 전남 18명, 강원 14명, 전북 13명, 경남 11명, 경북 8명, 부산 7명, 광주 6명, 대전 1명, 울산 1명, 충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2명 추가돼 총 2만6365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6.72%다.
위·중증 환자는 8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503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65%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89만6746명이다. 이 중 281만499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만134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출국예정자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