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19명·사망자 3명…백신 이상반응 77건(종합)

수도권 352명·비수도권 245명 발생
사망자 3명 늘어 누적 1903명
백신 이상반응 77건 추가

입력 : 2021-05-17 오전 10:04:11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검사 건수 감소에도 6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 사망자는 3명 늘었다. 백신 이상반응 신규 사례도 77건 추가됐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19명이다. 국내 발생 597명, 해외 유입 22명으로 총 누적 확진은 13만2290명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1일 511명, 12일 635명 13일 715명, 14일 747명, 15일 681명. 16일 610명, 17일 61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2명, 경기 148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352명이다. 비수도권은 강원 35명, 경남 30명, 경북·광주 각 27명, 충북 22명, 대구 19명, 전남 17명, 울산 16명, 제주 15명, 충남 14명 부산 12명, 전북 9명, 대전 2명 등 245명이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668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3498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99명으로 현재 82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 151명, 사망자는 3명이다. 총 누적 사망자는 1903명이다.
 
전날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5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373만3806명이다. 2차 신규 접종자는 4986명, 누적 접종자는 94만345명이다.
 
백신 접종 후 신규 이상반응 신고도 77건 발생했다. 사망 사례는 1건 추가됐다. 사망자는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3건이 추가됐다.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나머지 신고 건수는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나는 두통, 발열, 근육통,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다.
지난 2월 26일 첫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누적 이상반응 의심 신고 건수는 2만2199건이다. 이 중 AZ 백신이 1만7790건, 화이자 백신은 4409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누적 196건, 중증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누적 605건, 사망 사례는 누적 123건이다.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9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이상반응 신규 사례는 77건 추가됐다. 사진은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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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