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DDR5 전환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심텍(222800)이 전고점 돌파시도를 보이고 있다.
4일 심텍 주가는 전일 대비 250원(0.81%) 상승한 3만1100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1100원(3.57%) 오르며 직전 고점 돌파시도를 했지만, 시장 조정에 맞물려 상승폭을 반납했다.
심텍은 반도체용 PCB 생산업체로 주요 제품군은 DRAM 등의 메모리칩을 확장시켜주는 모듈PCB와 각종 반도체칩을 조립할때 사용되는 서브스트레이트 기판 등이다.
현재 시장에서 사용되는 제품은 2013년 출시된 DDR4다. 새롭게 출시되는 DDR5는 DDR4보다 용량과 전송 속도가 빠르고, 전력은 10%가량 낮다.
이광무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이날 토마토TV '진짜 쉬운 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가 가장 먼저 예측하는 건 DDR5에 대한 반도체 DRAM 반도체에 대한 수요인데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하고 내년, 내후년에는 정말 폭발적인 슈퍼 사이클이 도래할 것"이라며 "이 때문에 반도체 PCB, 그리고 수동 부품을 만들 수 있는 기업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