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유진테크(084370)가 DDR5 전환에 따른 미세공정의 확대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금산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6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 closing bell' 프로그램의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유진테크를 추천주로 꼽았다. 유진테크는 반도체 전공정장비 전문업체다.

 

그는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3억원에서 크게 증가했다"면서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내년 총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 규모 달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금성자산 380억원을 보유했고, 국내 반도체 기업의 경영방식 중 비교적 적은 방식인 무차입 경영을 펼치는 등 재무구조가 매우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또 "메모리 반도체 'DDR5' 전환에 따른 미세화 공정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면서 반도체 장비업종인 유진테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종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1차 목표가 5만6000원, 2차 목표가 6만2000원, 손절매가 4만25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00원(1.29%) 상승한 4만71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