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내각 인선 발표 "국가·국민 위한 전문가"(2보)

입력 : 2022-04-10 오후 2:51:25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해 8명의 내각 인사를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8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를 공식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추경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이창양 △국토교통부 장관에 원희룡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이종호 △국방부 장관에 이종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박보균 △보건복지부 장관에 정호영 △여성가족부 장관 김현숙 후보자를 각각 내정했다. 
 
윤 당선인은 인선 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가진 질의응답에서 인선 기준에 대해 "국가와 전체 국민을 위해서 해당 분야를 가장 잘 맡아서 이끌 분인가를 기준에 두고 선정을 해서 검증을 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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