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사흘째 2만명 육박…해외유입 194명 '증가세'(종합)

수도권 1만468명·비수도권 7849명
7일 0시 기준 누적 1845만1862명
사망자 10명…누적 2만4593명·치명률 0.13%

입력 : 2022-07-07 오전 9:50:56
[뉴스토마토 김종서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2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사망자는 10명, 위중증 환자는 56명이다. 해외유입은 194명으로 전날 224명 대비 소폭 줄었지만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511명이다. 이는 전주 동일(9595) 대비 8916명 늘어난 수치다. 이 중 국내 발생은 1만8317명, 해외 유입은 19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845만1862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1일 9378명, 2일 1만539명, 3일 9860명, 4일 6086명, 5일 1만7970명, 6일 1만914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276명(12.4%)이다. 18세 이하는 3672명(20.0%)이다.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56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다. 최근 일주일 사이 위중증 환자 수는 1일 56명, 2일 53명, 3일 53명, 4일 56명, 5일 54명, 6일 61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1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593명, 치명률은 0.13%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사망자는 1일 8명, 2일 7명, 3일 8명, 4일 4명, 5일 2명, 6일 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1만468명으로 57.1%를 차지했다. 수도권별로는 서울 4574명, 인천 927명, 경기 4967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155명, 대구 649명, 광주 303명, 대전 485명, 울산 472명, 세종 107명, 강원 548명, 충북 430명, 충남 696명, 전북 449명, 전남 406명, 경북 782명, 경남 959명, 제주 408명이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총 5827병상이다. 가동률은 중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하는 위중증 병상이 7.9%를 기록했다. 준중환자 병상인 준중증병상은 14.4%로 나타났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인 중등중병상은 8.6%다. 경증 환자가 있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2.4%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1만8812명 늘었다. 총 재택치료자 수는 7만7389명이다. 이중 집중관리군은 2927명이다.
 
코로나19 진료체계를 통합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2748개소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279개소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511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사진=뉴시스)
 
세종=김종서 기자 guse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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