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이달 인천영종 A60블록 공공분양 등 1046가구 공급

인천영종·성남판교대장·군산오룡 등 대상

입력 : 2022-10-06 오전 10:19:21
인천영종A60블록  조감도.(사진=LH)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전국 3개 단지에서 1046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공급 주택은 △공공분양 675호 △국민임대 221호 △영구임대 150호로 각각 인천과 경기, 전북 지역에 공급된다. 우선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인천영종 A60블록’으로, 지하1층~지상25층 규모로 꾸려진다.
 
전용면적별로는 74㎡가 66가구, 84㎡는 609가구로 총 675호로 구성된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오는 13일 실시하며 10월 말 신청·접수와 내달 당첨자발표를 거쳐 오는 2025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당해권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등 입주자저축 가입자다.
 
저소득층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은 ‘성남판교대장 A-9블록’으로,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3인 가구기준 450만원)이하, 총자산가액 3억25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557만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또한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신혼부부 △지원대상 한부모가정 등은 우선공급이 가능하다.
 
공급 단지는 9층~17층(4개동), 전용면적 29~46㎡ 규모로 건설된다. 공급호수는 △29㎡ 69호 △38㎡ 67호 △46㎡ 85호다. 입주는 내년 하반기로, 이달 말부터 11월초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후 내년 2월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LH관계자는 "10월에도 다양한 수요층을 대상으로 공공분양, 국민,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한다"라며 "앞으로도 시세 대비 저렴한 주택 공급으로 국민 주거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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